미국 이민이나 장기 체류를 준비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은 어디에서 생활할지이다. 처음 미국에 오는 사람이라면 치안과 생활환경이 가장 큰 걱정거리일 수 있다. 하지만 시애틀이 위치한 킹 카운티(King County)는 유학생, 주재원, 이민자 등 많은 한인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지역이다. 아시아계 주민 비율이 높아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며, 인종차별에 대한 부담도 비교적 적은 편이다.
시애틀 인근의 주요 생활권은 킹(King), 스노호미시(Snohomish), 피어스(Pierce) 카운티로 나뉜다. 이 가운데 벨뷰 (Bellevue), 사마미시 (Sammamish), 커클랜드(Kirkland) 등이 속한 이스트사이드 (Eastside)는 우수한 학군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한인들의 정착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.
| 카운티 | 주요 생활권 | 기타 도시 |
|---|---|---|
| King County | Bellevue · Bothell · Issaquah · Kirkland · Redmond · Sammamish ·Seattle | Algona · Auburn · Beaux Arts Village · Black Diamond · Burien · Carnation · Clyde Hill · Covington · Federal Way · Hunts Point · Kenmore · Kent · Lake Forest Park · Maple Valley · Medina Mercer Island · North Bend · Pacific · Renton · SeaTac · Shoreline · Skykomish |
| Snohomish County | Bothell · Everett · Lynnwood · Marysville · Mukilteo | Arlington · Brier · Darrington · Edmonds Gold Bar · Granite Falls · Lake Stevens Mill Creek · Monroe · Mountlake Terrace · Snohomish · Stan-wood · Sultan · Woodway |
| Pierce County | Tacoma · Lakewood Puyallup · University Place | Auburn · Bonney Lake · Edgewood · Enumclaw · Fife · Sumner |
많은 한인 가정이 킹 카운티를 선택하는 이유는 한인 마트와 병원, 쇼핑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치안과 교육 환경이 우수한 도시가 많기 때문이다. 반면 주거비는 다른 지역보다 높은 편이므로, 각 도시의 특징과 예산을 함께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.
미국은 절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은 없다. 치안이 좋은 도시라도 범죄와 사고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거주지를 선택할 때는 범죄 발생 현황과 주변 환경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. 또한 밤늦은 시간에는 어느 지역에서든 항상 주변을 살피는 습관을 갖는 것이 가장 좋은 안전 수칙이다.
시애틀 인근의 세 카운티에는 어떤 도시들이 속해 있는지 먼저 살펴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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